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여담 == * KIA는 [[2009년 한국시리즈]] 이후 8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으로 진출했다. * [[두산 베어스]]는 [[2015년 한국시리즈|2015년]], [[2016년 한국시리즈|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 기록은 [[2018년 한국시리즈|2018년]], [[2019년 한국시리즈|2019년]], [[2020년 한국시리즈|2020년]], [[2021년 한국시리즈|2021년]]까지 이어진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은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이며, 종전의 기록은 SK[* [[2007년 한국시리즈|2007년]], [[2008년 한국시리즈|2008년]], [[2009년 한국시리즈|2009년]], [[2010년 한국시리즈|2010년]], [[2011년 한국시리즈|2011년]], [[2012년 한국시리즈|2012년]]], 삼성[* [[2010년 한국시리즈|2010년]], [[2011년 한국시리즈|2011년]], [[2012년 한국시리즈|2012년]], [[2013년 한국시리즈|2013년]], [[2014년 한국시리즈|2014년]], [[2015년 한국시리즈|2015년]]]의 6회 연속 진출이다. * 두산과 KIA 양 팀이 정확히 동일하게 20번째 포스트시즌 진출-11번째 한국시리즈 진출 임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서 두 팀이 만나는 건 올해가 겨우 3번째이며 한국시리즈로 범위를 좁히면 사상 최초이다. * KIA는 이번에도 우승해서 KS 진출 = 우승 공식이 유지되었다.[* [[1983년 한국시리즈]], [[1986년 한국시리즈]], [[1987년 한국시리즈]], [[1988년 한국시리즈]], [[1989년 한국시리즈]], [[1991년 한국시리즈]], [[1993년 한국시리즈]], [[1996년 한국시리즈]], [[1997년 한국시리즈]], [[2009년 한국시리즈]], [[2017년 한국시리즈]] 총 11회 진출. 11회 우승으로 준우승 0] 또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모두 우승을 차지한 둘 뿐인 팀[* 공교롭게도 첫번째 팀은 상대 팀인 두산이다. 역시 우승 횟수가 많은 [[삼성 라이온즈]]는 1990년대 우승이 없다. ~~사실 1980년대에도 KS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그나마 [[1985년 삼성 라이온즈 통합우승]]이 있기 때문에 80년대 우승은 있는 것.]이 되었다. * 두산은 이 준우승으로 [[한화 이글스]][* [[1988년 한국시리즈]], [[1989년 한국시리즈]], [[1991년 한국시리즈]], [[1992년 한국시리즈]], [[2006년 한국시리즈]] 총 5회 준우승. 사실 [[5886899678]] 이전까지만 해도 한화는 포스트시즌에 자주 나가는 강팀이었다.]를 제치고 준우승 단독 2위(6회)[* [[2000년 한국시리즈]], [[2005년 한국시리즈]], [[2007년 한국시리즈]], [[2008년 한국시리즈]], [[2013년 한국시리즈]]까지 총 5회였으나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해 6회가 되었다.]가 되었다. 이 부문 1위는 10회[* [[1982년 한국시리즈]], [[1984년 한국시리즈]], [[1986년 한국시리즈]], [[1987년 한국시리즈]], [[1990년 한국시리즈]], [[1993년 한국시리즈]], [[2001년 한국시리즈]], [[2004년 한국시리즈]], [[2010년 한국시리즈]], [[2015년 한국시리즈]] 총 10회 준우승.]를 기록한 [[싸대기 매치]]의 상대팀인 [[삼성 라이온즈]]. 두산은 이후 [[2018년 한국시리즈|2018년]], [[2020년 한국시리즈|2020년]], [[2021년 한국시리즈|2021년]]에도 준우승을 추가해 총 준우승 9회의 기록을 세웠다. * 두산은 또한 2015 KS 2차전부터 시작된 한국시리즈 9연승이 이번 2차전에서 마감되었다. 공교롭게도 10연승을 저지한 팀이 종전에 한국시리즈 10연승을 달성한 바 있던 해태-KIA라는 점이 흥미거리. 또한 한국시리즈 잠실 5연승도 끝나고 3연패에 빠졌다. * 만일 우천취소가 없을 시 한국시간으로 [[2017년 월드 시리즈|월드 시리즈]]와 일정이 똑같다. 2017년 한미일 야구중 [[2017년 일본시리즈|일본시리즈]]가 제일 늦게 시작한다. * 그리고 한국시리즈가 한미일 야구 가운데 제일 먼저 끝났다. 이는 2010년 이후 7년만이다.[* [[2010년 한국시리즈|한국]]: 10월 30일, [[2010년 월드 시리즈|미국]] : 11월 1일, [[2010년 일본시리즈|일본]]: 11월 7일] * 8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KIA 타이거즈]]의 연고지 [[광주광역시]]에서는 오랜만의 가을야구에 들뜬 분위기를 보여주듯, 잠실에서 열린 3~5차전에 [[http://gall.dcinside.com/tigers_new/2377308|서울행 기차 및 버스편들이 매진]][* 여담이지만 이 시간표는 한번 임시증편을 한 상황이다. 가히 명절급으로 증편된 상황…]을 기록하는 한편,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19688|광주광역시청 앞 무대를 개방하여]] 서울에 가지 못하는 광주 KIA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2009년 한국시리즈|2009년]]의 사례와 비슷하다.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2014년 개장 이래 처음으로 한국시리즈가 열리게 되었다. * KIA는 [[2009년 한국시리즈|8년 전]]과 똑같이 디펜딩 챔피언을 꺾고 우승을 달성했다. 또 3연속 우승을 노리던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도 똑같다. 잠실에서 끝난 것도 마찬가지. 다만 7차전까지 갔던 8년 전과는 달리 이번엔 5차전에서 끝내버린 게 차이점. * 두산은 [[2005년 한국시리즈|2005년]], [[2008년 한국시리즈|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안방에서 상대팀에게 우승을 내주는 처지가 되었다. 특히 1승 후 4연패로 홈에서 1승조차 거두지 못하고 끝난 패턴은 영락없는 2008년과 판박이. 게다가 [[2018년 한국시리즈|다음 해]]에도 안방에서 상대팀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 KIA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을 상대해 [[1997년 한국시리즈|20년 만에]] 잠실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그 때도 4승 1패로 우승했다. 다만 우승과정과 [[LG 트윈스|당시 잠실을 홈으로 쓰는 상대]]가 달랐고 당시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서울 연고팀일 경우 순위에 상관 없이 1, 2, 5, 6, 7차전을 잠실에서 열도록 하는 규정상 해태가 홈이었다. * 이번 시리즈는 '응원전' 면에서도 양 팀의 치열한 신경전이 보였는데, 전반적으로는 전통의 흥행팀 KIA가 두산의 응원을 압도했다는 평이 많다. 특히 실질적인 KIA 응원단장 1년차를 맡은 [[서한국]] 단장은 홈구장이었던 챔필 뿐만 아니라 잠실에서도 내-외야의 KIA 팬들의 응집력을 끌어올리면서 [[http://m.dcinside.com/view.php?id=tigers_new&no=2459007|압도적인 응원]]을 선보였다. 이에 반해 두산 쪽은 [[한재권]] 단장의 팬들을 집중시키는 응원이 부족했다는 평이 있다. * 한국시리즈가 끝나자마자 공식 보도자료가 배포되기 전에 [[한용덕]]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가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기사가 떴다. 사실 오피셜이 뜨지 않았을 뿐 한화 이글스에서는 이미 한용덕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 때 당시 두산이 가을야구 중이었기 때문에 공식화하기 힘들었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보도자료가 나오기 전에 한용덕 감독 부임 기사가 나왔다는 점에서 기자들이 한 감독의 전 소속팀인 두산 베어스를 배려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두산 코치 한화 감독 내정설 때문에 경기 내내 두산 코치진과 덕아웃에 동요가 있었다고 한다. * 우승반지 관련으로 갖가지 기록이 많이 나온 시리즈이다. 2000년에 데뷔한 [[이범호]]와 [[김주찬]]은 프로경력 18년만에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고, [[임창용]]은 [[1997년 한국시리즈]] 이후 20년만에 타이거즈 소속으로 우승반지를 거머쥐었다. 2007년~2011년 [[SK 와이번스]] 왕조의 일원이었던 [[고효준]]은 자신의 첫 우승반지를 2009년 상대팀이었던 KIA 소속으로 처음 획득했고[* 고효준은 SK가 우승을 했던 2007, 2008, 2010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다.], 트레이드로 KIA로 옮긴 뒤 시리즈 엔트리에 들었던 [[유두열]]의 아들인 [[유재신]]은 소속팀이 우승을 하면서 [[KBO 리그]] 사상 두 번째로 야구선수 부자(父子)가 우승반지를 보유하게 되는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최초는 [[박철우(야구)|박철우]]-[[박세혁]] 부자.][* 공교롭게도 박철우-박세혁 부자와 유두열-유재신 부자의 아버지는 모두 한국시리즈 MVP 수상 경력이 있다. 박철우(당시 해태)는 [[1989년 한국시리즈]]에서, 유두열(당시 롯데)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추가로 양현종과 나지완, 안치홍은 2017년 반지를 보유하게 된 [[2009년 한국시리즈]] 반지 획득 선수가 되었다. * 전반적으로 선발야구의 중요성이 부각된 시리즈였다. 이는 만루홈런으로 데일리 MVP가 선정된 5차전을 제외한 나머지 1~4차전의 MVP가 모두 각 팀의 선발 승리투수였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2015년부터 계속된 현상. * 공교롭게도 첫 득점에 성공한 팀이 그날 경기를 가져가는 경향이 5차전까지 계속되었다. 더불어 첫 득점으로 앞서가는 팀은 경기과정에서 동점내지 역전을 단 한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 한국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포수 파울플라이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얻은 시리즈이다. * 1차전을 앞둔 상황에서 전 KIA의 프랜차이즈 선수였던 [[장성호]] 해설위원이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21&aid=0003009660|해설위원들 KS 전망에서 두산이 4승 1패로 우승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기아팬들이 한때는 [[KIA 타이거즈|친정팀]]이였는데 뒷통수 때렸다면서 비난했다. 그런데 1차전 두산이 광주에서 KIA를 5:3으로 이기면서 장성호의 예측이 맞자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2차전 양현종의 완봉승을 시작으로 잠실 원정 2경기를 KIA가 이기면서 3승 1패 본인이 예측했던 두산 4승1패 우승이 오히려 반대로 KIA가 4승 1패로 우승하게 생겼고 결국 1패 뒤 4연승으로 '''오히려 KIA가 4대1로 우승하였다.''' * 팀 당 엔트리가 30명까지(경기 당 출전 가능 엔트리는 28명) 확대된 첫 한국시리즈이다. 그런데 한국시리즈가 5차전에서 비교적 일찍 마무리되어 한국시리즈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선수들이 많았다. KIA에서는 [[홍건희]][* 단 4차전에서 불펜에서 몸을 푼 적은 있었다.], [[임기준]][* 단 5차전에서 불펜에서 몸을 푼 적은 있었다.], [[박진태]], [[이정훈(1994)|이정훈]][* 불펜에서 몸을 푸는 투수들의 볼을 받는 불펜 포수 역할을 해주었다.], [[최원준(1997)|최원준]]이 여기에 해당되며, 두산에서는 [[김성배]], [[박치국]], [[이영하(야구선수)|이영하]], [[장승현]]이 해당. * KIA의 우승 확정 순간 당시 기뻐하는 선수단 사이로 같이 흥분한 KIA 팬들이 난입하는 해프닝이 있었다.[[http://sports.mk.co.kr/view.php?year=2017&no=718998|#1]] [[http://osen.mt.co.kr/article/G1110765107|#2]] * 2009년 한국시리즈부터 2017년 한국시리즈까지 4승3패, 4승, 4승1패, 4승2패, 4승3패, 4승2패, 4승1패, 4승, 4승1패의 데칼코마니가 지속되었다. 그리고 [[2018년 한국시리즈]]까지 4승2패로 파도타기가 지속되었다가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으로 끝나면서 파도타기 현상은 종료되었다. * 최근 들어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을 하지 못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 [[2013년 한국시리즈]]부터 2017년까지, 우승팀이 4승 무패로 우승한 2016 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두 1차전에서 패배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두산은 2007, 2008, 2013, 2016, 그리고 이번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을 승리했지만 2016년을 제외하곤 모두 상대팀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오히려 두산은 2016년을 제외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했을 때는 모두 첫 승을 상대팀에게 내주고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는 [[2019년 한국시리즈|다음 해]] 깨지게 된다. * 이 우승을 예언한 천안의 어느 점집과 이 예언을 소개한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1710240010211065&select=sct&query=%EA%B9%80%EA%B8%B0%ED%83%9C+%EC%B2%9C%EC%95%88&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TSg-Y6hXRKfX@hcaXGY-Yjhlq|글]]이 화제가 되어 스포츠조선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11010100004900020477&servicedate=20171031|기사]]로까지 등장했다. * 유일하게 영구결번인 [[선동열]]과 [[이종범]], 그리고 명장 [[김응용]] 없이 이뤄낸 타이거즈 역사 첫번째 우승이다.[* 1983년도는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선동열과 이종범이 없었지만]] 당시 감독이 김응용이였다. 1986~89, 1991년도는 김응용과 선동열이, 1993년도는 이종범이 입단하면서 이 셋이 다 있었다. 1996, 97년도는 선동열이 없었지만 김응용과 이종범이 있었다. 2009년은 노장이 된 이종범이 팀의 구심점 역할을 맡았다.] * 한국시리즈 진행 당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백네트쪽에 붙어있던 광고중에 [[평창 올림픽]] 광고가 있었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랑이 수호랑과 곰 반다비가 서있는 광고판이었는데 이 광고판이 곰과 호랑이가 맞붙고 있던 잠실구장의 기묘한 분위기를 대변했다. * 실제로 한국시리즈 1차전 때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공식 등판해, 수호랑은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고 반다비는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한국시리즈 5차전 직전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대중들이 그를 추모하는 데 집중하여, 5차전 경기는 명승부치고 관심을 덜 받았다. * 경기 후 두산 선수들이 도열도 하지 않고 빠르게 퇴장하여 문제가 되기도 했다. 물론 도열하는 것이 의무는 아니지만, 두산이 2015, 16년도 연속 우승을 했을 때 패배한 팀들은 도열해 인사하고 축하해주었던 걸 생각하면 전(前) 챔피언 치고는 태도가 좋지 않았다는 평. 그러나 항상 안 하던 걸 최근에 준우승팀이 해줬다는 이유로 마치 의무적인 관례인것처럼 몰고가 일부 두산팬들은 그대로 피꺼솟했다. 다만 순식간에 선수들이 퇴장한건 사실이라 오죽했으면 승장인 김기태 감독도 우승 후 인터뷰에서 두산의 덕아웃을 보며 "두산 선수, 김태형 감독은 없지만 두산의 선수와 팬, 모두 고생하셨습니다"라고 했을만큼 빠르게 퇴장했다. * 시리즈가 접전일 거라는 예상은 적중했다. 4차전을 제외하면 다 접전이었다. 특히 2, 3, 5차전은 끝날때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 단군매치였지만 [[유희관]]이 미디어데이에서 드러낸 기대와는 다르게 단군 이야기와는 정반대로 결말 맺었다. * 여담으로 타이거즈의 11회 우승 중 [[민주당계 정당]]출신 [[문재인|대통령]]의 재임 중에 달성한 첫 우승이기도 하다.[* 그동안의 10번 우승은 모두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 재임기간 중 달성하였다. 1983, 1986, 1987 [[전두환]] / 1988, 1989, 1991 [[노태우]] / 1993, 1996, 1997 [[김영삼]] / 2009 [[이명박]]. 사실 이 또한 정상적이었다면 보수정당 출신인 [[박근혜]]의 임기 말미였을테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되면서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조기 대선]] 덕분이다.][* 보수정당 출신과 민주당계 정당 출신 대통령의 임기에 모두 우승을 달성한 팀은 KIA를 포함하여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 뿐이다.] * 2009년 기아 타이거즈의 페넌트레이스 우승 당시 한명재 아나운서가 KIA 타이거즈는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는 우승을 많이 하고, 정치적으로 편안할 때는 성적이 좋지 못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낳았다는 멘트를 했는데, 올해도 그 징크스가 이어졌다. 전두환 대통령 시기인 [[1983년]], [[1986년]], [[1987년]]은 민주화되기 이전이므로 당연하고, 특히 [[1987년]]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어린 대학생의 고문치사 사건]]이 일어났으며 [[6.10 민주 항쟁|직선제 개헌을 위한 민주항쟁]]까지 일어났다. 그러나 결국 민주화운동을 이끈 [[양김]]의 분열로 [[1988년]], [[1989년]], [[1991년]] 내내 군부 출신 정치인이 정권을 잡게 되어 이 징크스는 이어졌다. [[1993년]]은 민주화운동가 출신 민간인이 대통령이 되며 문민 정부가 출범이 되었으나, KIA 타이거즈의 연고지인 호남 지방과는 다른 지역인 영남 지방 출신인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어 이 징크스가 이어졌다. 또한 [[1996년]]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사건]] 이후 열린 1심 재판에서 전두환은 사형, 노태우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해이며, [[1997년]]은 전두환과 노태우에게 무기징역과 징역 22년 6월과 천문학적인 추징금이 확정된 해이다. 게다가 같은 해에는 [[1997년 외환 위기|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경제위기]]가 터져 대통령이 역대 최저 지지율을 갱신하고 불명예 퇴진하게 된다. [[제15대 대통령 선거|이후 치러진 대선]]에서는 [[김대중|4수 끝에 호남 출신 대통령]]이 당선되었고, [[제16대 대통령 선거|다음 대선]]에서도 경선 당시 [[노무현|광주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은 영남 출신 대통령]][* 모두가 호남의 장자인 한화갑이나 민주당의 대세론인 이인제가 광주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비주류 영남 출신 후보인 노무현이 광주에서 우승하는 데는 그간 노무현이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서 민주당 출신으로 계속해서 부산에서 출마해 낙선한 모습, 5공 청문회 당시 진상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모습, 3당 합당에 반대했던 모습, 또한 김대중 대통령이 정치는 노무현같이 해야 한다며 그를 인정한 모습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이 광주 경선으로 노무현은 민주당 경선의 승기를 잡고 같은 해 대세론의 주인공이었던 이회창마저 대통령 선거에서 꺾고 대통령에 당선되는 그야말로 기적을 일으킨다. 대선 2년 전에 불과 2%의 지지율로 출발했던 후보의 기적이라 일컬어지며 후일 많은 다큐와 영화에서도 다루어졌다.]이 당선되었으나 이 기간 동안에는 귀신같이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엘롯기]]라는 멸칭까지 얻게 된다. 그러나 [[제17대 대통령 선거|그 다음 해 대선]] 바로 다음 해인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사건|광주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은 그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고, [[김대중|이에 충격을 받은 그 전 대통령도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3달 차이로 동시에 타계하게 된다. 오죽하면 그 해 [[이종범]]조차도 500도루를 분위기가 무거우니 한 달 뒤로 미뤄 기록을 달성하였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해 KIA 타이거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타계한 8월에만 KBO 월간 최다승인 20승을 기록하고 두 달 뒤인 [[2009년 한국시리즈|그 해 한국시리즈]]에서도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17년]]에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그 전 해 말 대한민국을 강타한 역사상 최악의 스캔들]]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파면되는 사건]]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사건|그 대통령이 구속되는 사건]]이 일어난 해가 되어 또 이 징크스를 이어가게 되었다. 게다가 [[2017년 한국시리즈|그 해 한국시리즈]]가 끝난 지 5달 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사건|또 한 명의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어 징크스에 무게를 더하게 되었다. * 2017년 시즌 초에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간에 있었던 [[노수광 ↔ 김민식 트레이드]]의 결과가 2017년과 2018년 각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2017 시즌에는 [[이명기]]와 [[김민식(야구선수)|김민식]]이 KIA의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몫을 했고, 2018년에는 SK의 리드오프로 격상한 [[노수광]]이 비록 가을야구에서는 불의의 부상으로 빠졌지만, 시즌 내내 홈런군단 SK에 작전의 정밀함을 더해주면서 SK를 상위권에 올려 우승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면서 양 팀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 일으키는 트레이드가 되었고, 이 때 SK로 트레이드되었던 노장 포수 이성우는 데뷔 19년만에 우승반지를 획득하였다. 또한 8년전과 똑같이 KIA 타이거즈가 우승한 다음 시즌에 SK가 우승을 하였다. 그리고 이 두 팀은 모두 우승 전 시즌에 5위로 와일드카드에 진출해서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못하고 가을야구를 마감하였다. 공교롭게도 이 트레이드로 인한 각 팀의 한국시리즈 상대팀이 [[두산 베어스]]였다는 것, 두 팀 모두 8년만의 우승이었다는 점은 정말 기가막힐 정도에 우연의 일치가 아닐 수 없다. 거기다 두산은 2년 연속으로 안방에서 동갑내기인 [[양현종|상대팀]] [[김광현|에이스]]의 1점차 세이브로 8년만의 우승[* KIA는 2009년 V10 이후 8년만인 2017년 V11, SK는 2010년 V3 이후 8년만인 2018년 V4]을 헌납하는 치욕을 겪게 되었다. 그리고 덕분에 [[SK 와이번스/2017년/7월/5일|이 경기]]는 예언서 취급을 받게 되었다. 게다가 두 팀이 KIA 타이거즈의 직전 한국시리즈였던 [[2009년 한국시리즈]] 당시 용쟁호투를 벌였던 팀이라는 것까지 감안하면 정말 묘한 일이다. * '''팀명을 유지한 채로 구단 로고와 유니폼을 변경한 첫해'''에 우승한 역대 두번째 사례이다. 첫번째는 KIA의 전신 [[해태 타이거즈]]가 우승한 [[1996년 한국시리즈]]이다. 이 해 기준으로 나머지 팀을 보자면 두산 베어스는 2010년이 해당되는데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990년, 1995년, 2008년이 해당되는데 1990년은 한국시리즈에서 졌고, 1995년은 가을야구도 못 나갔고, 2008년은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1996년, 2003년, 2018년이 해당되며,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화는 2007년이 해당되며 플레이오프에셔 졌다. LG 트윈스는 2006년, 2017년이 해당되나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SK 와이번스는 2006년, 2020년이 해당되며 가을야구에 못 갔다. * [youtube(YRpIkRvepOQ)][[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으로 인해 평소에 보지 못했던 아나운서가 한국시리즈 뉴스를 전했다. 댓글에는 [[리춘히|북한 방송]]인 줄 알았다고.. * 1년 뒤인 [[2018년 한국시리즈]] 때도 마지막 우승장면이 상당히 유사하게 흘러갔다. [[두산 베어스|두산]] 상대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원정]], [[2009년 한국시리즈|8년만에]] [[2010년 한국시리즈|우승]], 투수는 [[양현종|좌완]] [[김광현|에이스]], 포수는 [[김민식(야구선수)|당해]] [[허도환|이적생]], 타자는 [[김재호|시리즈 최고의]] [[박건우(1990)|역적]], 월요일 경기에 방송사도 [[KBS2]]. 거기다가 마지막 공이 간 곳은 바로 포수의 미트.[* 2017년엔 포수 뜬공으로 시리즈가 끝났고 2018년엔 삼진으로 시리즈가 끝났다.] * 2008년부터 두산은 준우승할 때마다 '''한국시리즈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인 선수가 시리즈 마지막 타자가 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김현수, 2013년 손시헌, 2017년 김재호, 2018년 박건우. 이 중 김현수, 김재호, 박건우는 당해 한국시리즈 두산 타자 중 OPS 최하위이자 타율이 무려 '''4푼'''... 이였고, 손시헌은 타격은 중박을 쳐줬지만 3차전에 결정적인 실책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 기록은 [[2020년 한국시리즈|2020년]]에 [[최주환|깨졌다.]] [* 사실 [[2020년 한국시리즈|2020년]]에는 이 시리즈가 끝난지 5일 후인 11월 17일에 시작해서 11월 24일 끝났다.] * 2017년 이후부터는 한국시리즈가 비수도권에서 열리지 않고 있다. 또 다른 비수도권 팀인 삼성, 롯데, 한화, NC가 암흑기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NC는 2020년에 진출했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고척 중립경기가 열렸었다.] 그나마 KIA가 사정이 좀 낫긴 하지만 이마저도 2022년 와일드카드에서 떨어졌다.[* 가을야구 자체에 출전한 팀들이 적었는데 2018년 한화, KIA가, 2019, 20년에는 NC만, 21년에는 삼성만이 진출하는 등 많아봤자 두 팀 정도 심하면 한 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들 중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건 2020년의 NC뿐일 정도로 현 한국시리즈는 사실상 수도권 더비화 된 상태다. 물론 거기엔 15년부터 21년까지 한국시리즈에 계속 개근한 팀이 서울 연고의 두산이라는 점이 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